Grain leather is divided into
Corrected and Uncorrected

최고급 면피가죽의 속사정

Uncorrected 와 corrected grain 을 아시나요?

시중에 나온 가죽소파는 99%는 corrected grain 가죽입니다.  내로라하는 국내 유명 브랜드에서도 최고급이라 칭하며 코렉티드 가죽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코렉티드 가죽을 최고급가죽이라고 표현한다면, 가죽업계 종사자라면 황당하기 그지없을 것입니다. 코렉티드레더는 =엠보스드레더 라고도 불립니다. [Correct=보정] 문자 그대로 보정작업을 거친 가죽이라는 뜻입니다. 


corrected grain은 원피(가공전의 소가죽)의 상처를 지워내기 위해 가죽표면을 갈아냅니다. (buffing & sanding) 상처와 함께 사라진 소의 문양을 만들기 위해 열과 압력으로 인조무늬를 찍어냅니다. (embossed) 일률적인 성형무늬로 인조가죽과 같은 원리로 무늬를 프린트 합니다.


갈아낸 표면을 메워야 하므로 컬러안료와 마감제(top coat)를 두껍게 올리게 됩니다. 생활오염에 유리하지만 가죽의 통기성은 감소하고 에이징이(natural patina)되지 않습니다. 천연가죽이긴 하지만 겉면은 두꺼운 [컬러안료+코팅막]이기 때문입니다.  


상위 방식인 언코렉티드가죽 보다 저렴하고, 두꺼운 인조 표면 덕에 생활오염에 강한 것이 장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코렉티드 면피가죽은 내피가죽을 위한 가죽아랫면을 두껍게 제거해 내었고 면적을 늘리기 위한 늘리기 작업을 거쳐 복원성이 부족합니다.

실용적인 가죽, 최고급으로 둔갑하다.


물론 코렉티드는 내피가죽처럼 저급의 방식은 아닙니다. 해외 브랜드의 낮은 가격대 제품에 적용되는 [practical leather] 실용적인 가죽입니다. 해외에서는 코렉티드를 최고급으로 판매하지 않습니다. 소비자들도 실용적 가죽임을 잘 알고 있으며, 당연히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그러나 이 가죽이 국내에 들어오기만 하면 최고급으로 광고하며 최고가로 판매하고 있는 황당한 현실입니다.


코렉티드 면피의 상위에는 보정작업을 거치지 않은 언코렉티드 등급이 존재합니다. 언코렉티드 안에서도 등급이 천차만별인데 어떻게 표면을 갈아 내버린 코렉티드를 최고급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 가죽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소비자를 기만하는 황당한 선전문구입니다. 


심지어 이 코렉티드 면피가죽 소파들은 인조가죽과 엠보싱을 찍는 방법이 똑같기 때문에 교모하게 저렴한 인조가죽을 소파 전면프레임, 측면, 후면에 콤비를 하여 제작 할 수 있습니다. 천연가죽 반, 인조가죽 반 인 셈입니다. 그런데도 가격 만큼은 최고급입니다. 


반면 언코렉티드=내추럴가죽은 복제할 수 있는 문양이 아니기 때문에 인조가죽을 콤비해서 제작하기 힘든 특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코렉티드레더를 사용하는 곳은 더 고급방식인 언코렉티드가 있다는 것을 소비자에게 알려주지 않습니다. 코렉티드 가죽의 한계를 알려주며 판매하지도 않습니다. 


에르노는 면피가죽 이라면 무조건 좋다는 소비자 인식을 악용하여 코렉티드 가죽을 최고급면피로 둔갑시켜 비싼 가격으로 폭리를 취하는 업체 또한 불량업체라고 불러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죽소파의 가격거품에 대한 진짜 고발. 에르노가 바로잡겠습니다. 

에르노의 가죽은 무엇이 다른가요?


에르노는 Uncorrected grain 면을 사용합니다. 언코렉티드는 가죽표면을 갈아내지 않습니다. 자연그대로의 표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내추럴 가죽] 이라고도 불립니다. 모든 생물의 피부에서 가장 강한 부위는 외부의 자극과 바로 맞닿는 표피입니다. 매우 얇지만 갑옷의 역할을 하는 것이 표피입니다. 에르노의 언코렉티드는 최상층 표피을 갈아내지 않아 강력한 마모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가죽의 표피에는 모공이 남아있어서 살아 숨 쉰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자의 습관과 환경에 따라 생기는 고색[patina]과 윤기가 더해갑니다.  


쓰면 쓸수록 촉감이 부드러워지고 멋스러워지는 자연의 변화는 코렉티드에서 볼 수 없는 진정한 가죽만의 자연현상입니다. 또한 표피의 모공 덕분에 오랜 기간 유수분 함량을 유지하기에 적합하여 수년 후 가죽이 뻣뻣하게 마르다가 터지는 크렉현상이 없습니다. 여름철에 피부에 달라붙는 불쾌감은 코렉티드에서 흔히 발생하며, 언코렉티드가죽은 모공이 살아있어 통기성이 좋기 때문에 쾌적한 촉감을 제공합니다. 

말끔한 표면 뒤에 가려진 저급원피의 민낯


흠집을 없애기 위한 갈아내기 작업 (buffing & sanding)이 없는 언코렉티드는 소 고유의 내츄럴한 문양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흠집이 많은 소는 언코렉티드로 가공 할 수 없습니다. 원피 상의 표피문양을 그대로 드러낼 만큼 아름다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언코렉티드 가죽은 최상급 원피로 가공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자연발생의 다양한 불균일성이야말로 극치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무엇보다 그 가죽이 '진짜' 라는 결정적 증거입니다.    


시중을 장악하고 있는 갈아내어 보정된 가죽의 모습 때문에 소가죽의 자연적 표면이 낯설 수 있습니다. 어쩌면 갈아낸 가죽이 더 단정하고 깔끔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죽을 오랜 세월 가죽을 고집하는 이유를 되짚어 본다면 깨끗하게 갈아낸 표면은 가죽의 본질을 떨어뜨리는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가공되어 일률적인 표면은 저질의 내피가죽이나 인조가죽처럼 폴리우레탄과 비닐로도 얼마든지 재현이 가능합니다. 더 이상 소비자들이 말끔히 갈아 내버린 인조적인 표면에 열광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실제로 가죽소파 문화가 오래된 서양에서는 내추럴=언코렉티드가죽과 보정작업=코렉티드가죽의 가치에 큰 차별을 두고 있으며, 코렉티드가죽은 절대 고급가죽이 아닌 실용적인 가죽이라고 인식합니다. 국내에서만 코렉티드 가죽을 최고급이라고 하며 고가에 판매합니다. 이러한 실용적인 가죽을 최고급이라고 칭하며 착한소파라고 광고하며 비싼 가격을 받는 것을 국내 소비자는 모른다는 점을 악용하는 것입니다.  과연 정말 착한소파는 몇이나 될까요?    


갈아내지 않은 표면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강한 내구성도 지니고 있습니다. 결국 표피에 가죽의 심미적, 기능적 가치가 모두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태껏 우리가 바라던 소파가 없었던 것은 [언코렉티드 = 내추럴 가죽]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가죽을 찾는 소비자를 위한 이야기


좋은 가죽이란 무엇일까요? 무수한 광고 속에서 소비자가 가죽의 본질을 객관적으로 따져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절대로 자사기준 최고급이라는 광고문구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자없는 가죽, 체크사항 5가지


1. 천연무늬가 있는 최상층 표피를 보존하여 자연스러운 모습이어야 합니다. 


2. 모공이 살아있는 상층 표피를 갈아내지 않아 통기성이 우수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안료+코팅제로 천연의 모습을 감추치 않아야 합니다. 


4. 열과 압력으로 손상되지 않은 유연한 내조직을 지녀야 합니다. 


5. 오랜 세월이 지나도 탄력과 복원력이 우수해야 합니다.

자연미인 같은 멋의 가죽


가죽이 가치 있는 이유는 이것이 천연의 소재이기 때문입니다. 천연은 일률적이지 않은 모양새를 띕니다. 오래두고 보아도 질리지 않고, 자연스러운 멋이 있습니다.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일률적인 프린트 문양의 가죽 = 코렉티드 면피는 열과 압력으로 찍어낸 가짜 엠보싱입니다. 인조가죽과 겉만 보아선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언코렉티드가 가죽은 이것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각각의 고유성을 띄는 천연의 문양을 자랑합니다.

10년 쓸 수 있는 튼튼한 가죽,
면피 가공방법을 확인하라.


천연면피라고 시중에 나온 가죽들은 면피는 맞지만, 겉면을 한번 갈아내고 문양을 다시 찍은 코렉티드 면피입니다. 코렉티드 면피의 이러한 [엠보싱 성형 과정]은 내피가죽이나 인조가죽과 동일합니다. 열과 압력으로 찍기 때문에 가죽 속 조직에 손상이 가며 뻣뻣한 촉감이 강해집니다. 또한 모공이 있는 최상층을 갈아내고 그 위에 안료와 코팅제를 두껍게 올립니다. 모공이 사라지고 표면이 코팅되어 통기성이 저하됩니다. 손톱에 칠한 메니큐어와 같습니다. 이 방법은 흠집이 많아 등급이 떨어지는 원피를 더 값어치 있게 만들기 위해 개발된 기술입니다.


외국에서는 실용성을 강조한 보급형 가죽이라고 소개되며 합리적인 가격대이지만, 국내에서는 최고급 면피로 불리우며 고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에르노는 위와 같은 방식과는 반대개념의 언코렉티드 가죽을 사용하여, 내구성은 높이고 천연의 부드러움은 그대로 보존 하였습니다.

본 게시글을 무단 복제, 편집하여 사용 할 시 법률조치 합니다. ⓒERNO

Grain leather is divided into Corrected and Uncorrected

최고급 면피가죽의 속사정

Uncorrected 와 corrected grain 을 아시나요?

시중에 나온 가죽소파는 99%는 corrected grain 가죽입니다.  내로라하는 국내 유명 브랜드에서도 최고급이라 칭하며 코렉티드 가죽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코렉티드 가죽을 최고급가죽이라고 표현한다면, 가죽업계 종사자라면 황당하기 그지없을 것입니다. 코렉티드레더는 =엠보스드레더 라고도 불립니다. [Correct=보정] 문자 그대로 보정작업을 거친 가죽이라는 뜻입니다. 


corrected grain은 원피(가공전의 소가죽)의 상처를 지워내기 위해 가죽표면을 갈아냅니다. (buffing & sanding) 상처와 함께 사라진 소의 문양을 만들기 위해 열과 압력으로 인조무늬를 찍어냅니다. (embossed) 일률적인 성형무늬로 인조가죽과 같은 원리로 무늬를 프린트 합니다.


갈아낸 표면을 메워야 하므로 컬러안료와 마감제(top coat)를 두껍게 올리게 됩니다. 생활오염에 유리하지만 가죽의 통기성은 감소하고 에이징이(natural patina)되지 않습니다. 천연가죽이긴 하지만 겉면은 두꺼운 [컬러안료+코팅막]이기 때문입니다.  


상위 방식인 언코렉티드가죽 보다 저렴하고, 두꺼운 인조 표면 덕에 생활오염에 강한 것이 장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코렉티드 면피가죽은 내피가죽을 위한 가죽아랫면을 두껍게 제거해 내었고 면적을 늘리기 위한 늘리기 작업을 거쳐 복원성이 부족합니다.

실용적인 가죽, 최고급으로 둔갑하다.


물론 코렉티드는 내피가죽처럼 저급의 방식은 아닙니다. 해외 브랜드의 낮은 가격대 제품에 적용되는 [practical leather] 실용적인 가죽입니다. 해외에서는 코렉티드를 최고급으로 판매하지 않습니다. 소비자들도 실용적 가죽임을 잘 알고 있으며, 당연히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그러나 이 가죽이 국내에 들어오기만 하면 최고급으로 광고하며 최고가로 판매하고 있는 황당한 현실입니다.


코렉티드 면피의 상위에는 보정작업을 거치지 않은 언코렉티드 등급이 존재합니다. 언코렉티드 안에서도 등급이 천차만별인데 어떻게 표면을 갈아 내버린 코렉티드를 최고급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 가죽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소비자를 기만하는 황당한 선전문구입니다. 


심지어 이 코렉티드 면피가죽 소파들은 인조가죽과 엠보싱을 찍는 방법이 똑같기 때문에 교모하게 저렴한 인조가죽을 소파 전면프레임, 측면, 후면에 콤비를 하여 제작 할 수 있습니다. 천연가죽 반, 인조가죽 반 인 셈입니다. 그런데도 가격 만큼은 최고급입니다. 


반면 언코렉티드=내추럴가죽은 복제할 수 있는 문양이 아니기 때문에 인조가죽을 콤비해서 제작하기 힘든 특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코렉티드레더를 사용하는 곳은 더 고급방식인 언코렉티드가 있다는 것을 소비자에게 알려주지 않습니다. 코렉티드 가죽의 한계를 알려주며 판매하지도 않습니다. 


에르노는 면피가죽 이라면 무조건 좋다는 소비자 인식을 악용하여 코렉티드 가죽을 최고급면피로 둔갑시켜 비싼 가격으로 폭리를 취하는 업체 또한 불량업체라고 불러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죽소파의 가격거품에 대한 진짜 고발. 에르노가 바로잡겠습니다.

에르노의 가죽은 무엇이 다른가요?


에르노는 Uncorrected grain 면을 사용합니다. 언코렉티드는 가죽표면을 갈아내지 않습니다. 자연그대로의 표면을 보여주기 때문에 [내추럴 가죽] 이라고도 불립니다. 모든 생물의 피부에서 가장 강한 부위는 외부의 자극과 바로 맞닿는 표피입니다. 매우 얇지만 갑옷의 역할을 하는 것이 표피입니다. 에르노의 언코렉티드는 최상층 표피을 갈아내지 않아 강력한 마모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가죽의 표피에는 모공이 남아있어서 살아 숨 쉰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자의 습관과 환경에 따라 생기는 고색[patina]과 윤기가 더해갑니다.  


쓰면 쓸수록 촉감이 부드러워지고 멋스러워지는 자연의 변화는 코렉티드에서 볼 수 없는 진정한 가죽만의 자연현상입니다. 또한 표피의 모공 덕분에 오랜 기간 유수분 함량을 유지하기에 적합하여 수년 후 가죽이 뻣뻣하게 마르다가 터지는 크렉현상이 없습니다. 여름철에 피부에 달라붙는 불쾌감은 코렉티드에서 흔히 발생하며, 언코렉티드가죽은 모공이 살아있어 통기성이 좋기 때문에 쾌적한 촉감을 제공합니다.

말끔한 표면 뒤에 가려진 저급원피의 민낯


흠집을 없애기 위한 갈아내기 작업 (buffing & sanding)이 없는 언코렉티드는 소 고유의 내츄럴한 문양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흠집이 많은 소는 언코렉티드로 가공 할 수 없습니다. 원피 상의 표피문양을 그대로 드러낼 만큼 아름다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언코렉티드 가죽은 최상급 원피로 가공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자연발생의 다양한 불균일성이야말로 극치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무엇보다 그 가죽이 '진짜' 라는 결정적 증거입니다.    


시중을 장악하고 있는 갈아내어 보정된 가죽의 모습 때문에 소가죽의 자연적 표면이 낯설 수 있습니다. 어쩌면 갈아낸 가죽이 더 단정하고 깔끔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죽을 오랜 세월 가죽을 고집하는 이유를 되짚어 본다면 깨끗하게 갈아낸 표면은 가죽의 본질을 떨어뜨리는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가공되어 일률적인 표면은 저질의 내피가죽이나 인조가죽처럼 폴리우레탄과 비닐로도 얼마든지 재현이 가능합니다. 더 이상 소비자들이 말끔히 갈아 내버린 인조적인 표면에 열광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실제로 가죽소파 문화가 오래된 서양에서는 내추럴=언코렉티드가죽과 보정작업=코렉티드가죽의 가치에 큰 차별을 두고 있으며, 코렉티드가죽은 절대 고급가죽이 아닌 실용적인 가죽이라고 인식합니다. 국내에서만 코렉티드 가죽을 최고급이라고 하며 고가에 판매합니다. 이러한 실용적인 가죽을 최고급이라고 칭하며 착한소파라고 광고하며 비싼 가격을 받는 것을 국내 소비자는 모른다는 점을 악용하는 것입니다.  과연 정말 착한소파는 몇이나 될까요?    


갈아내지 않은 표면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강한 내구성도 지니고 있습니다. 결국 표피에 가죽의 심미적, 기능적 가치가 모두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태껏 우리가 바라던 소파가 없었던 것은 [언코렉티드 = 내추럴 가죽]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가죽을 찾는 소비자를 위한 이야기


좋은 가죽이란 무엇일까요? 무수한 광고 속에서 소비자가 가죽의 본질을 객관적으로 따져보기란 쉽지 않습니다. 절대로 자사기준 최고급이라는 광고문구에 현혹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자없는 가죽, 체크사항 5가지


1. 천연무늬가 있는 최상층 표피를 보존하여 자연스러운 모습이어야 합니다. 


2. 모공이 살아있는 상층 표피를 갈아내지 않아 통기성이 우수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안료+코팅제로 천연의 모습을 감추치 않아야 합니다. 


4. 열과 압력으로 손상되지 않은 유연한 내조직을 지녀야 합니다. 


5. 오랜 세월이 지나도 탄력과 복원력이 우수해야 합니다.

자연미인 같은 멋의 가죽


가죽이 가치 있는 이유는 이것이 천연의 소재이기 때문입니다. 천연은 일률적이지 않은 모양새를 띕니다. 오래두고 보아도 질리지 않고, 자연스러운 멋이 있습니다.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일률적인 프린트 문양의 가죽 = 코렉티드 면피는 열과 압력으로 찍어낸 가짜 엠보싱입니다. 인조가죽과 겉만 보아선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언코렉티드가 가죽은 이것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각각의 고유성을 띄는 천연의 문양을 자랑합니다.

10년 쓸 수 있는 튼튼한 가죽, 면피 가공방법을 확인하라.


천연면피라고 시중에 나온 가죽들은 면피는 맞지만, 겉면을 한번 갈아내고 문양을 다시 찍은 코렉티드 면피입니다. 코렉티드 면피의 이러한 [엠보싱 성형 과정]은 내피가죽이나 인조가죽과 동일합니다. 열과 압력으로 찍기 때문에 가죽 속 조직에 손상이 가며 뻣뻣한 촉감이 강해집니다. 또한 모공이 있는 최상층을 갈아내고 그 위에 안료와 코팅제를 두껍게 올립니다. 모공이 사라지고 표면이 코팅되어 통기성이 저하됩니다. 손톱에 칠한 메니큐어와 같습니다. 이 방법은 흠집이 많아 등급이 떨어지는 원피를 더 값어치 있게 만들기 위해 개발된 기술입니다.


외국에서는 실용성을 강조한 보급형 가죽이라고 소개되며 합리적인 가격대이지만, 국내에서는 최고급 면피로 불리우며 고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에르노는 위와 같은 방식과는 반대개념의 언코렉티드 가죽을 사용하여, 내구성은 높이고 천연의 부드러움은 그대로 보존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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